'36계 줄행랑' 뜻,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까?
36계 줄행랑의 뜻과 활용법
36계란 무엇일까요?
'36계'는 중국 고대의 유명한 병법서인데요.
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 총 36가지나 담겨있습니다.
이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'36계 주위상(走爲上)'은 특히 유명한데요.
전쟁에서 완전히 패배할 것 같으면 차라리 도망가는 것이 현명하다는 내용이에요.
벌집을 건드렸을 때, 스트레스에 쌓였을 때 등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드셨던 적 있으신가요?
그럴 때마다 '36계 주위상'이 우리에게 큰 힌트를 줍니다.
36계 줄행랑의 뜻
'36계 줄행랑'이라는 말은 '36계' 중 맨 마지막에 나오는 '주위상(走爲上)' 계책을 의미하는 말이에요.
'주위상(走爲上)'의 뜻은 "여의치 않으면 피하라"라는 것이죠.
즉, 상황이 너무 불리해져서 더 이상 싸워봤자 이길 수 없다고 판단되면, 과감히 도망치는 것이 현명하다는 뜻입니다. '줄행랑'이라는 말도 원래는 "대문의 좌우로 죽 벌려 있는 종의 방"을 뜻했는데,
나중에 "도망가는 것"을 뜻하는 말로 변화했다고 해요.
36계 줄행랑, 어떻게 활용할까요?
36계는 전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지만,
우리 일상에서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 직장 상사와 갈등이 생겼을 때,
과감히 사직서를 내고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것도 '36계 줄행랑'의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죠.
또한 스트레스가 쌓여 견딜 수 없을 때,
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나는 것도 '36계 줄행랑'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물론 무조건 도망만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.
하지만 상황이 너무 나빠져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될 때,
'36계 줄행랑'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,
차분히 주변을 둘러보세요.
어쩌면 '36계 줄행랑'이 당신을 구원해줄지도 모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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